리얼리뷰

푸꾸옥 북부에 위치해 공항에서 약50분 거리에 위치한 멜리아 빈펄(구 디스커버리)에 4박5일(올 인크루시브)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날 체크인시 너무 손님이 몰려서 조금 기다린 점과 디파짓을 현금(300달러)으로 낸 후 베트남 동으로만 돌 려 받은 점을 제외하고 숙소 컨디션이나 직원 친절도, 식당 음식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 이었습니다 에어텔 덕분에 좋은 추억 쌓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저가 에어텔 찾다보면 항상 에어텔에서 예약하게되네요. 나트랑에 이어 푸꾸옥도 결국은 에어텔닷컴. 3월이 저렴해지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성수기에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다른곳보단 저렴히 가게됐어요. 노보텔 숙소도 좋았고 수영장에서 선셋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조식이 입맛에 좀 안맞긴 했는데 어차피 밖에서 맛있는 해산물 사먹을게 많아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어요. 그래도 다음에 갈땐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또 가고싶어서 ㅎㅎ 몰랐는데 200.000동 바우처 두장 줘서 호텔안에서 망고스무디도 사먹고 집에 갈때 공항까지 샌딩 서비스도 미리 예약하면 해줍니다. 성구시때는 이 가격에 비행기만 겨우 끊는데 호텔까지 잘 다녀왔어요. 바로 앞에 소나시 야시장에서 식사도 하고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빈버스 정류장도 가까워서 위치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엑스트라베드 신청 했는데 3번요청했는데 하루종일 안갖다줘서 4번째 당장 갖다달라고 하니 바로 갖다줬어요. 해준다 해준다 해놓고 바로바로 안해줘서 몇번씩 얘기한게 화가났는데 같이간 일행 생일때는 말도 안했는데 방에 미니케이크 셋팅 되어있고 ㅋㅋㅋ 이분들 진짜 재밌는 분들. 어쨌든 여행은 즐겁게 하고왔어요. 다음에도 에어텔 닷컴에서 예약 해야겠어요!!^^

저희는 움직이고 짐싸는 거 귀찮아서 세일링리조트에서만 4박했어요. 세일링리조트는… 조식이 매일 조금씩 바뀌어 나오고 쌀국수도 맛있었고 커피류도 골라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룸컨디션! 정말 프라이빗해서 우리끼리 물놀이 하기 최고였어요. 자전거도 4대인가 있어서 2시간씩 빌려주는데 리조트 안에서 타는 것도 좋고 바다까지 자전거로 5-7분 정도라 해변에서 타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침대도 적당히 폭신해서 잠도 잘 잤고 저희는 한번 봤는데 작은 도마뱀이 불쑥 나와있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도망치기 전에 언릉 사진 찍어보세요~ 단점은… 도착날 저희 다음 비행기 손님들까지 태우고 가려는지 계속 기다리라고해서 힘든 새벽에 땀을 줄줄 흘리며 공항 입구에서 20-30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그리고 버기로 매시에 해변 태워다주고 해변에서는 20분에 타고 리조트로 데려다준다고 룸키에 써붙여놓았는데 밤에 불쇼 보고 8시 20분 버기 기다리는데도 안와서 10분 기다리다 세일링클럽에 전화 요청해서 30분에 버기 타고 숙소왔어요. 그리고 예약 진행할 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셨던 김인선 직원님! 덕분에 좋은 리조트에서 잘 쉬다왔어요. 감사해요~^^

꽈찬4박5일로 아주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풀만 리조트 역시 만족 했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먼세점을 못 들르는 일정은 좀 아쉬웠으나, 완전 꽉채운 4박5일 일정의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정말 만족스러웠다. 비엣젯항공도 생각보다 편했고, 5시간비행동안 미리저장해둔 넷플릭스영화보다 자니 기내식없이도 꿀잠이었고, 새벽에 내린 뿌꾸옥공항은 습하고 더웠지만 공항까지 셔틀은 친절하고 시원했다. 풀만호텔은 기대했던것보다 더 만족스러웠는데 체크인부터 조식, 수영장, 룸컨디션, 친절도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었다. 여행을 꾸준히 다니던 나로서는 호텔 침구나, 위생에 지극히 민감한편인데,하루에 한번씩 외출뒤 깨끗히 정리되있는 룸을 보는게 아주 좋았다. 특별히 다른곳을 관광할필요없이 야시장이나 다녀오면서 마사지를 즐기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수영장에서 피자먹으며 똘똘 뭉칠수있었던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다.특히 매번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해가던 해외여행과 달리 쓸데없는 옵션없이 항공과 호텔만 이용할수있는 그것도 최고 만족도의 호텔을 별수고없이 이용할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가족들모두 여행내내 나의선택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주었다. 너무 좋았다. 에어텔! 사진등록이 왜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