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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떠난
보라카이 겨울휴가♥
*여행사 - 에어텔닷컴
*여행 기간 - 2월17일 ~ 20일 (3박4일)
*항공사 - 필리핀 항공
*리조트 - 보라카이 헤난가든 리조트
*룸 타입 - 구관 프리미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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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 설연휴를 이용하여 보라카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17일 퇴근후 공항에 모두 집합 완료!
출발 전에 에어텔닷컴 담당자분과 미팅을 합니다.
간단한 보라카이 안내문과 호텔 바우처등을 안내받고
탑승권을 받기위해 필리핀 항공 카운터로 고고 !
무거웠던 캐리어도 보내고 탑승권까지 발급 완료.
필리핀항공은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하기 때문에
늦게 줄을 서면 일행과 떨어질수있으니 서두르는게 좋을듯 합니다.
겨울에 떠나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따뜻했던 외투는 짐이 될뿐 ㅠㅠ
미리 알아두었던 공항내 외투보관서비스를 이용해서
몸도 가볍게 만들었으니 이제 떠날준비도 끝~!
출국 수속을 마치고 들어와서 빠질수없는 면세점 투어를 한바퀴 해주고
우린 외항사를 이용기에 트레인을 타고 터미널 이동~
드디어 우리가 타고갈 PR491편 필리핀 항공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21:45분 비행기였으나 약간의 지연으로 22시에 비행기가 출발합니다 ^^
기내식을 먹고 나면 보라카이에 입국하기위한 준비서류들을 나눠줍니다.
필리핀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건강체크신고서 까지ㅡ
보라카이는 면세금액이 0원이라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종종 세금을 낸다고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할꺼같아요 ㅠ
비행을 마치고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보라카이가 아니죠~
다시 차를타고 까띠끌란 선착장으로 가야합니다.
에어텔 닷컴 예약시 픽업과 샌딩이 모두 포함이었기에
따로 알아보고 예약할 필요없이 깔리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밖에서 기다리던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 편하게 올수 있었습니다 ^^
까띠끌란 선착장 도착 !
여기서도 다른 이용금액없이
가이드님이 나눠주신 티켓 두개를 들고
가이드님만 따라가기 =)
다만 캐리어를 다른분이 배까지 이동해준다면 팁이 발생할순 있더라구요~
보라카이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트라이시클이라는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리조트까지 가야합니다 ㅋ
트라이시클은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내내 저희들이 참 자주 이용했던 이동수단이었어요^^
늦은 새벽이라 헤난가든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체크인을하고 룸으로 올라왔습니다.
저희가 묵은 룸은 구관 프리미어룸.
구관이라 혹시나 시설이 오래되거나 지저분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노노 ㅋㅋ 깨끗하고 클래식한 가구들도 나름 느낌이 있었죠 ^^
3박4일동안 벌레 한마리 없었고 물도 잘나오고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왔어요.
위치도 최고!
매번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3박4일동안 헤난가든리조트 로비에서 빵빵 터졌던 와이파이 비번 !ㅋㅋ
다음날 아침.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잠을 얼마 못자도 기분은 정말 좋았어요.
아침이면 빠질수없는 조식 !
맛없다는 말들도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희는 너무 잘먹었어요 ㅋ
특히 빵이 맛있더라구요^^
즉석에서 오믈렛이나 계란 요리들을 해주기도 해요~
조식먹고 헤난가든리조트 전용 비치체어에서 화이트비치 느끼기 !
리조트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건을 들고 가시면 이용하실수 있어요~
관광모드로 준비하고 나와서 좀더 화이트비치를 느껴봤어요.
푸른바다가 꼭 엽서같더라구요 ㅠㅠ 최고최고!!
화이트비치를 걷다보면 이렇게 바로 헤난가든리조트로 이어지는 후문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후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수영장이 쫙 ㅋㅋㅋㅋ
바로 뛰어들고 싶었으나 디딸리빠빠를 가기위해서 잠시만 안녕 ㅋㅋ
생각보다 정리가 잘되어있던 디딸리빠빠.
해산물도 좋았고 흥정하며 쇼핑하는 재미도 좋았어요~
디몰에 비해 디딸리빠빠가 싸다고 들었는데
직접 느끼기엔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디몰.
디몰은 디딸리빠빠보다 작은느낌이지만
먼가 디딸리빠빠보다 현대식(?)느낌 ㅋㅋ
버짓마트에서 선크림도사고 여행 끝나고 보니 디딸리빠빠보다
디몰에서 쇼핑을 더 많이 했더라구요~ㅋ
보라카이에서 먹은 음식들 일부에요~
망이나살, 아리아 피자, 게리스그릴, 할로위치등
이것보다 더 많은데 일단 사진은 이것만..ㅋㅋ
다 맛있었어요. 정말 다 ㅋㅋㅋ
마냐냐의 망고쥬스도 정말 맛있었구요
할로위치 망고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
보라카이의 밤의 모습이에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정말 매력적인 보라카이!
선셋이 정말 예술이죠 ㅠㅠ
저 선셋때문에 또 보라카이로 날아가고 싶어요~
보라카이에서의 액티비티는 현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현지에서 바로 예약했어요.
헤난가든리조트 바로 옆에있는 보라카이션~!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맘에들어서
스킨스쿠버,선셋세일링,진주마사지
모두 이곳에서 예약했어요~
픽업도 시간맞춰오시고 현지 가이드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진행할수있었어요 ㅋ
저 셋중에 선셋세일링이 전 너무 좋았어요~
가슴이 탁 트이는 그런느낌!
완전 성수기였던 설 연휴기간에 아슬아슬하게 예약해서
친구들과 좋은추억을 만들수있게 되어서 큰 보물을 얻은 기분이에요.
가고싶었던 여행지 중 한 곳이였는데
왜 빨리 가지 못했나 싶더라구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매력넘치는 보라카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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