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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지순맘가족의 괌 여행기 신윤정 06/28 인기(5922) 댓글(1)

 

지돌지순맘 가족의 괌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 일시 2013년 6월 11일 ~ 6월 15일 (4박 5일)

* 호텔 니꼬호텔 트리플 룸! (어른 3명, 아동 1명, 유아 1명 )

 특가 패밀리룸 특가 ) 자유여행 4박5일 패밀리룸

▣ 괌 에어텔 닷컴 패밀리 룸 단독 특전 5가지 제공 ▣

One. 오션프론트 트리플(패밀리룸) 룸 & 유아셋업 제공

어린이 룸 셋업 요청시 - 어린이 가운, 슬리퍼, 칫솔, 턱받이, 소형 플라스틱 접시, 욕실비품, 좌변기 등 무료 셋업

Tow. 마젤란 레스트로랑 데일리 무료 조식 제공

Three. 괌 최고의 전망을 가진 "토리" 중식 레스토랑 런치 1회 제공 (3인)

단, 토~일요일은 타 레스토랑으로 대체 됩니다.

Four. 니코호텔 비치 스노클링 장비 1일 무료대여 (3인)

Five. 하겐다즈 샤베트 쿠폰 제공 (3장)

 

 

* 6월 11일(1일)

인천공항 도착하여 아침 7시에 에어텔담당자 미팅후 이런저런 서류와 무릎담요와 방수용품 받아서..

10:35 제주air 탑승하여,, 16: 15 괌 아가나 공항에 도착.

 

저가항공 쎄부다음 이용이지만.. 정말 아이들도 많기도 했지만.. 여기저기 울음소리에 우리 막내 13갤 아기도 따라울기... 힘들었다!

말만듣던 아기전용 비행기였던거 같다. 안쓰러울정도로 여기저기서 업고 안고..먹이고 달래고..돌아다니고 혼내고..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괌 아가나 공항" 도착하자마자.. 말로만 듣던 .. 욕나오게 하던 입국절차시간!

 

사람들 모두 후기를 읽어서인지 애를 안고 뛰고 매고뛰고.. 먼저가서 입국절차를 하지 않고.. 우리는 유모차 기다리느라.. 따로 줄서서 느긋하게 있었다.. 옆으로 뛰어가는 사람들..? 멍미? 알수 없었던 상황...

알고보니.. 입 국 절 차... 괌에 모두 재방문자들이라고 한다.. 이미 2시간 이상 걸린단걸 알고.. 뛰신분들!

 

팀하나 드리자면.. 아빠는 유모차 기다리고 엄마든 먼저 달려가 줄서는것만이 비행기에 내리자마자 아이에게 자유를 줄수 있을것 같다! 암껏도 몰르고 천천히 갔던 우리 지돌지순가족은.. 바글거리는 머리수를 보며..설마 했지만...

2시간은 걸려 짐찾으러 갔네여... 오래 기다려서 좋아던 점은.. 짐을 찾느라 기다리는 건 없더군요..ㅠㅠ

우리 가방만 뱅뱅돌고 있더라구요.. 암쪼록 괌 아가나 공항관계자님들.. 정말 급할것 없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지문찍고 슬렁슬렁...화나~~~

질문? 1. 너여기 왜왔니? 놀러왔는어.. 괌 돈벌어 주려고..

        2. 누구랑 놀러왔니? 가족이랑

        3. 어디서 묶니?  나? 니꼬에서 왜? 너올래?

        4. 당신 딸 입니까? 몇살?  내딸이고 보면알잖아? 13개월이지..( 13개월 안고 입국 절차)

이런 질문들을...정말 줄이 새까맣게 서있는데 느긋허게...기다린 우리보단 자기가 더 포스있게 까칠~~~

 

도착하여 짐찾고 내려오니..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 에어텔닷컴 (폴로 키즈 싸이즈 옷이 맞는다는 ..) 가이드님께서 들고 계십니다.. 일행이 더있다며 기다리라며.. 기다림에 질린 우리에게 또 기다림을 주셨다..

3~4팀정도였고.. 우리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영화에서 나오는듯한 봉고도 아닌 고론 차를 타고 우리는 이동! 에어텔은 우리 가족뿐이였고.. 나머지는 노랑풍선패키지등 여러 여행사 사람들이였어요..

(지돌지순가족과는 픽업한번의 만남이 전부여서 그런지 .. 찬바람 쌩~~ )

니꼬에서 호텔절차 밟아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왠지 느낀점은 패키지사람들과 우리의 한번의 만남이여서 인지 호텔서부터 니들은 가라...라는 눈빛..빠이빠이 ~~

 

니꼬호텔에서의 방배정받았다..트리플룸~ (배드가 트윈2개 ,싱글 2개) 원하면 아기침대 가능..

방에대한 의견은 그냥 그랬다가 정답! 싫치도 좋치도 않은 그냥 방!

트리플룸이라 방은 넓다고 들었다 배드가 들어와야 하니 좀 넓긴 했지만 전망은 포기! 객실이 3층이였다.. 3층은 1층과 마찬가지 느낌.. (로비 3층) 우린 이런저런 안내없이 엘레베이터도 4층부터 인데 3층을 찾아 헤메다보니 로비가 3층이였다.. (트리플룸은 3층과 4층에만 있다)

낮은 층이라 그런지 전망은 그냥 그랬지만 고층에 한번 가보니 눈나오도록 멋있더군요..

 

우리는 방에 짐을 가져다 놓고 저녁을 먹으러 걸어서 10분정도? 걸음에 차이가 있겠지만.. 워스턴호텔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소문대로 너무 너무 음식이 잘나왔다.. 뷔페였고..음식의 가격역시 싸진 않았지만 ok..

웨스턴호텔 바로앞에 번화가 시작점! 우리는 abc store에서 당장 여독을 풀어줄 맥주와 간식을 사들고..니꼬로 걸어들어왔다..

 

 *6월 12일 (2일차)

아침일찍 눈이 떠진다..이유는 아침먹으려고... 마젤란데일리 쿠폰가지고 밥먹으로 고고..해외여행시 젤 중요한 팀은 일찍일어나서 조식을 먹어야 조용히 천천히 즐길수 있다는 점...

부지런 지돌지순가족은 고고... 아침은 지금껏 여행지에서 먹어본 호텔 조식중 평가가 그냥 그런...

하지만 아이들 먹을꺼리는 좋았다.. 이말은 냉냉한 음식들로 아이들은 아주 잘먹었고.. 음식을 가리지 않는 우리가족은 저녁같은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한국에서 에어텔닷컴에서 예약해두었던 조은렌터카로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전화해서 렌터카회사 관계자와 만나기로 약속!아침 9시 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

아침먹고 짐챙겨 돌아댕길 준비 단단히.. 아이가 어릴수록 단단히... 짐들고 로비에서 키도크로 쿨한 성격의 조은렌터카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렌터카 사장님이 가져오신 차를 타고 중심가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계약서와 설명과 유의사항...

여행시 렌터카는 처음이라 바짝 긴장하고 계신 지돌지순아부지... 지도한장과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우리가 렌트한 큐브..를 타고 쌩~~~ 5인가족(큐브는 가능했다) 전에 한국에서도 한번 타본적이 있어서 무리 없었다.. 아이둘은 카시트에 앉히고 가운데 어른하나 착석~ 넉넉!

 

젤첨 간곳은 "사랑의 절벽!" LOVE POINT를 보기위해서 우리는 길을 떠났다.. 가는 길은 걍 ~~ 이정표 너무 성의 없는 도로..지도만 바라보고..뉴턴 뉴턴.. 이유는 지나쳤다.. 이정표.,. 참!

가본 사랑의 절벽.. 후기에서 돈내고 들어가서 볼정도 아니닌 입구에서 보고 오세요...라는 말! 아니더군요.. 3불씩(어른만 해당)

가보니 안보면 후회했을듯.. 후기에 너무 치중해서는 안된다며.. 올라가보니..바다가 너무 아름다웠고.. 여행중 제일 높은곳에서 바다를 본것 같다.. 꼭 가세여.. 열쇠고리는 좀 비싸서 구경만 했네여..의미없는 열쇠고리..

사랑의 종 치고는 다시 출발... (아참 입장료받는데쯤..망고쥬스 파는 곳이 있어요.한국인운영/...이라고 쓰인! 젤맛났어요.. 생망고라고 자부하시던 아주머니..먹어보니 이제껏 사먹었던 생과일 쥬스 비교가 안됌.. 다가짜였어`~)

다시출발...도착지는 메시와 K마트..

음...메시는 실망스러웠고..K 마트는 걍~~ 음~~ 유원지에있는 젤 큰 마트같은 느낌? 비쌌어요.. 전 직구를 해서 인지 미국현지보단 관광지라 가만해도 좀 비싸더군요.. 다양하지 못했구요..

메시는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폴로...랄프로렌..등등 넘 별루라 하나씩 집어오긴했지만..걍.. 추천은  나이키나 푸마 여러가지 잡으로 파는 매장이 있었는데 쎌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키 6세 지돌이꺼 상하복 트레이닝 사오고 양말도 사오고..

어른 나이키 티셔츠와 아이들 선물옷등 나이키,푸마, GUESS등 5벌정도 샀는데 15만원정도? 싸이즈 잘맞고 .. 하면 가격좋았는데..  한국와서 세탁하고 욕나왔어요.. 푸마양말이랑 폴로티셔츠 무늬 수놔있는 폴로 말이 올이 점점풀려서 이건..정말 아님!양말도 마찬가지...(푸마 어디간거니...형태알수없음..) 가이드님말씀 올쏘~~~ 미국 정품 물건관 다르다는 말씀.. 맞쏘...

 

K마트 갔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 지돌지순가족이 찾은곳은..

 

Margarita's(멕시코 음식점 런치뷔페) 1인 10달러.

생각보단 맛있었다는 점... 가격도 저렴했고 음식도 가격대비 만족! 하지만 아이들 먹을께 완전 없었고 볶음밥정도..

식후 다시 출발..아참( 제주에어에서 받은 식당 쿠폰 적용시.. 음료수 물과 아이스티는 별도라는 말에 쿠폰적용 안했어요..)

다시출발..

 

 담은 수요일에 장이 열린다는 야시장을 보러 출발했다...

야시장에서 우리는 이것저것 악세사리나 장신구여러가지들..간혹 한국인이 좌판에서 팔고도 있었다... 좀일찍 가야 느긋하게 돌아보며 구경가능 하고 시간이 저녁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아져 유모차운전 포기상태가 되어간다..

 

 우리는 야시장에서 황급히 계획했던 도시락과 꼬치 .. 그리고 우리가 꼭 먹자고 준비했던 연어회와 참치회를 야시장 옆에서 있던..FISHERMEN`S CO OP에서 회를 구입했다.. 15달러정도 구입한것같다..(환상 연어)

 우리가 주차할땐 텅텅비었던 주차장이 금새 초만원상태.. 같은 차가 많아서 찾기도 힘들었다... 얼른 호텔로 돌아와서 야시장에서 구입한 도시락과 비비큐꼬치와 생선회를 가지고 저녁 대만찬을 ...하고는 지돌이가 징징대던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어간 수영장.. 미안하다.. 아이들의 관심은 관광보다 먹는거보단 수영장인데..ㅋㅋ 이래저래 끌고다니자 불만속출... 수영을 8시까지만 받아주기때문에 우린 밥먹고 달려가서 딱 1시간 수영을 하고 돌아왔다..

 

*6월 13일(3일차)

어김없이 떠지는 눈에.. 발은 조식을 먹으러 마젤란으로 향했다..

니꼬는 조식쿠폰으로 마젤란 중식이용두 가능하고 다른 일식 식당도 가능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뷔페를 선호해서 마젤란으로 고고..아이들이 없거나 큰아이라면 일식 식당 이름은 생각안나네요.. 가볼만 할듯..

 

조식을 먹고 우리는 나가려 했지만 지돌이의 강력한 항의로 .. 수영장에서 조금 놀아주리고 하고.. 아침 7시에 수영장을 갔다는... 수영을 한시간쯤 하면 슬슬 햇볕이 살아나 나오게 되더군요..

 우리는 남부투어를 계획하고 갔네여.. 다들 볼것 없다며 가지말라고 후기에 있던데로 우리는 후기는 개인차라는 생각으로 떠났어요..

 첫번째 도착지는 FISH EYE라는 바다속 수족관이였어요.. 생각보단 대만족이였어요.. 말이필요없이 아이들때문에 해양스포츠가 불가한 아이들가족에게 강추...

 바닷속에서 스노쿨링하는 사람들이 가져오는 먹이에 고기가 몰려오고.. 잠수한 사람들 보고 지돌이는 무섭다하며.. ㅋㅋ 꼭 가세여.. 가격은 3달러 정도 했던거 같네여.. (아이들은 무료)

 

 남부투어의 본격 시작..가깝다고 만만히 보고 갔었는데 한 3시간 돈것 같아요.. 물론 괌은 속도 규제로 저속으로 다니다 보니 길더라구요.. 비도 잦아서 내려서 사진 거의 못찍었구요.. 정말 식당 하나 없는 길에서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불만이 터져나오고 식당은 없고.. 속도 규제에 비까지 퍼붙고.. 창밖풍경은 그냥 괌 주택가같은 느낌... 걍 조용했고.. 경치좋터군요.. 우리는 울면서 도착한 " 해적 햄버거...제프버거"에 도착~!

 

 제프버거..생각보단 정말별루.. 가격대비 정말 아니다 싶었구요.. 어딜가나 밥이 있었어서 ..저희는 아무런 준비없이 갔더만..13갤아기에게 햄버거라도 주려했지만 지순이는 밥을 달라며... 울고.. 포테이토로 간신히 요기는 했지만.. 징징

가격역시 맛과 위생면에서 볼땐... 시내에 널려있는 윈디스나 맥도널드..등등이 이 가격이면 맛이나 위생도 훨...낫더군요..

후기로 먹고 사는 집이라며..제프버거 완전 비추....제프에서 좋았던 것은 바닷가 경치와 바닷가에서 식탁이 있어서 좋터라구요.. 비록 우린 비가와서 안에서 구경만하며 먹었지만...

 

 고생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으로 도착한 니꼬호텔 도착하여서 아이들을 가나단히 햇반에 김으로 먹이고 낫잠을 재웠다..

지돌지순 어무니 아부지 단둘이서 차를 끌고 ..(아이들은 외할머니와 낫잠중...)

 오늘이 렌트 마지날  니꼬에서 가까운 마이크로네시아 정말볼꺼없는 쇼핑몰... 먹을것만 포장해와서 우리는 저녁을 먹었다..

(쇼핑몰마다 테이크 아웃이 너무도 편리 하고 잘되있고.. 메뉴선택..특히 도시락 선택시 애들이 먹을만한것들이 아주 많았어요..)

저녁을 도시락으로 먹고 우리는 또다시 아이들의 부탁에 또다시 수영장... 밤 8시까지 수영하고 왔다..

 

*6월 14일(4일차)

완전한 니꼬호텔 즐기기에 들어갔다.. 렌트차는 전날 밤에 열쇠를 차속에 넣고 잠그면 아침에 알아서 가져간다는 싸장님의 말씀! 우리는 차가 없으니 꼼짝없이 니꼬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아침은 그대로 마젤란에서 조식을 해결하고..점심,저녁을 고스란히 우리가 알아서 해결해야했기에.. 아이먹을 것은 조식 마젤란에서 괜찮은걸 고려해서 준비해간 반찬통에 포장했다..

 

 점심은 괌에어텔닷컴상품에 같이 되있던 토리에서 중식이 가능한 쿠폰을 가지고 토리에서 중식을 먹었다.. 늦게가면 정말 짤없이.. 뷔페에서 남은것만 먹어야 하는 야박한 곳이긴 했으나 맛은 좋았다..

 토리에서 중식을 먹고 아이들은 낫잠을 제우고, 먹을것을 사냥 나가는 부모가 되었다.. 지돌지순 아부지와 어무니는 니꼬에서 셔틀을 타고 마이크로네시아 테이크 아웃을 찾았다....

  거리도 가깝고 먹어보니 맛도 좋앗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음식으로 담아서 도시락 포장을 해왔다.. 햇반이 있다면 반찬만도 포장이 가능하다..우리는 아이들에게 치어서 이곳조곳 못본곳을 둘러 오았지만 역시 살껀 없었고.. 말처럼 싸지 않았고.. 직구로 사는게 더 다양해서 나는 그냥 도시락만 사고.. 돌아왔다..

포장해온 음식을 저녁으로 해결하고.. 우리는 또다시 수영장... 고고... 밤 8시까지 수영하고는 바닷가에 앉아서 낭만을 즐겼다..

방에 돌아오자마자 짐을 미리 싸두기로 하고 아이들을 모두 제운다음.. 입을옷만 빼고는 꼼꼼히 가방을 쌌다..

 

 

 

*6월 15일(5일차)

오늘은 괌을 떠나 한국으로 가는날.. 우리비행기는 4시 45분..

점심을 해결고민하다 우리는 아침을 짐도 줄일겸 가져간 음식으로 해결해서 ...짐도 줄이고 좋았다..

아침을 먹고 스노쿨링 쿠폰을 에어텔닷컴에서 받은것으로 신발 or 오리발, 스노쿨링 장비를 가지고 바다로 갔다.. 대박! 이걸 왜 이제서 한거였니..? 미쳐!

넘 재밌었다.. 깊지도 않아서 물을 무서워하는 우리가족은 시간가는지 모르고 물고기가 정말 많았고.. 큰물고기가 정말 많터군... 비행시간때문에 맘이 편하지 않아서 어느정도 맛만 보고 돌아왔다.. 아쉽~~~

점심은 아껴둔 조식 마젤란 쿠폰을 가지고 마젤란중식으로 먹은 우리..

멍미.. 점심이 더~~~ 메뉴가 좋았어~~~ 이론!

(tip : 마젤란조식을 한번 먹어보셨다면 ,,, 마젤란 중식이 훨씬 낫다는점..)

마젤란 점심을 마치고 우리는 12시 체크아웃을 하기위해서 짐들고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제주에어에 찾아가서 신청해두었던.. 호텔에서 공항 픽업을 신청..(생각할수록 아님)

 

 택시요금에 인당 1달러 쌌지만.. 픽업하러 온다던 2시에 차가 오지 않아서 화가 날때로 나있던 그때.. 어떤 괌 아저씨가 어시더니.. 느긋하게 "너네 나기다리니?" 칵그냥... 애들과 로비 더운곳에서 기다리는게 너무 고통스러웠건만...

차를 타고 얼른 공항으로 갈줄았았던 이놈에 제주에어... 공항관 정반대로 가는게아닌가.. 멍미? 이유는 호텔마다 돌아서 사람을 실으는게 아닌가? 멍미? 시작점인 니꼬에서 마지막까지 30분은 돌아다니다보니.. 13갤 지순이는 땡깡이 시작되었고.. 슬슬 화가났다.. 제주에어 담당자 보이길래.. 왜 호텔마다 도느냐고 했더니.. 이건 셔틀버스나 마찬가지다...라는 답답한 말한마디.. 왜말안했냐.. 했더니 셔틀써비쓰인데 말이 필요있냐? 말그대로 셔틀! 라는.. 화난다..화나~~

 인당 1불씩 더주고 택시타고 바로 가는게 훨나을뻔...ㅠㅠ

공항에 도착~ 우리는 제주에어간판이 달린곳에 가서 줄서서 티켓를 받았다..(아기가 있다며 편한 자리를 달라고 하자 ..화장실 가까운 자리로 해주었다.. 이미 제주에어 셔틀덕분에 늦은 상황이라 아무자리나 ..) 모두 가방을 붙이고.. 여유있게 출국장에서 출국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황당 시작!

 

 13개월 지순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아침도 점심도 모두 먹지 않아서 비행이 정말 걱정되었다.(기내식역시 아기가 먹을만 한게 없었다.) 한국에서 올때처럼

지순이의 멸균 우유 2팩과 아기물.과자..

지돌이의 카프리썬 음료1개와 멸균우유1개..

한국에서 올때도 이렇게 담아왔고 아기꺼냐고 누가바도 알수있어 .. 괌공항에서 한국행도 고민도 하지 않은 상황..

신발까지 벗기고 가방검사 하더니.. 지돌지순 어무이를 붙잡고 ..니애들이냐? 이거니가방이냐? 하더만..

 

아기 물컵,멸균 우유3팩,카프리썬 1개..가 화근...

이것저것 물어보며 실갱이가 시작됐다.  이건 누구꺼냐? 꼭 먹어야하는게 아니면 버리겠다.. 해서 큰아이껀 모두 버리라 했따.. 하지만 13개월  딸아이는 기내식으로 먹을만한게 없어서 이건 가져가야한다 해떠만..

멸균우유 2팩을 모두 개봉해서 검사해야한다기에.. 아직도 비행기 탈라면 1시간이상 남았는데.. 이걸개봉하면 어찌하냐.. NO라고 대답했다..

"너 그래? 그럼...기다려."하더니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

여자 재복을 입은 분이 오시더니.. 머라고 쌸라.. 중간중간 알아듣지만 먼가 심각하게 사무실로 나를 따라오란다...

지돌지순가족모두 겁에질려.. 떨고 있었지만.. 난 이상황이 너무 웃겼다..

 빠른 영어로 말하기에 "천천히 말해달라..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니말을 이해를 못하겠다니.. " 알겠다며 무언갈 가질러 가더니 한참후에 와서는 무슨 책을 가져오더니 한국어로 써있는 문구를 선택해주더니 읽어보고 대답하란다./.

 

"넌 위험물질을 운반했냐... " NO

이제부터 몸수색이 들어간다.. 이것은 성희롱이 아니니까 오해하지말아라.. 원하지않는다면..

본부로 들어가서 조사를 받아야한다등... 이때부터 이건 큰일이구나 싶었다..

다리사이부터 엉덩이 ..가슴 겨드랑이... 모두 수색.. 한숨쉬며 나의 한마디.." only baby mom..." 이라하자..

그냥 "마사지다~~" 라고 생각하라며 웃는다.. 내신발은 10번은 벗어서 종이로 닦고는 용액을 떨어뜨리고.. 무슨 휘발성이 발견되는지 검사 같았다..

나의 몸수색은 문제 없는걸로 판명되고..

이젠 끝난줄알았던... 나는 신나게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출국심사관은 그때까지도 우리아기 우유와 물통을 가지고 검사용 종이같은 종이로 닦고 또 용액떨어트리고 내 신발 닦고 또 떨어트리고.. 이건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하는지.. 거기서만 30분은 있었던것 같아요.. 결국 이것저것 닦고 닦고 서울우유..참 많이도 닦으셨죠... 그러더니..  OK, sorry... 노프라블롬~~ 이롬시끼~~~

 검색대에서 난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애둘딸린 무슨 테러범...참내~

우리 지돌이완 지순이는 경찰같은 아저씨 아짐마가 엄마를 데리고 검사하고 사무실로 들어가고 하는걸 보고.. 울다울다..  잠들어버렸다.. 수색대 아저씨 아짐마덕에 우리 지돌지순이는 한국행 비행기 내내 주무셨다는...

경험이다 하기엔 무섭고 어이없었던.,. 웃지못할 해프닝 입니다..(만일 거기서 머가 잘못됬더라면 비행기도 못타고 어떻게 했을까 아찔,,)  안전을 위해서 애쓰신건 알지만.. 저역시 가지고 타지말라는 것을 가지고 탄 잘못도 있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해야했고.. 설명하면 될것 같았지만.. 아니였다...

 

상황 이해가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참 ...쓴웃음! 아기 음식 될수있음..가지고 타지마시고요..

 

지돌지순가족을 아주잘~~ 아이들 제워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한국까지 도착했답니다.. 단점은/./ 너무 많이 자서 밤새 잠안자고 괴롭폈다는...ㅠㅠ

 

전체적으로 에어텔닷컴 덕을 많이 본것 같아서 좋았다.. 왜 이제서 알았을까.. 에어텔닷컴! 상품도 좋았고 옵션도 좋았고.. 모두 모두 좋았다.. 하지만 담당해주셨던 분께서 상세히 챙겨주셨으면 더 좋을껄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일정 메일도 ..입금 확인도.. 모두 연락오지 않아서  내가먼저 전화해야만 알수있었다.)

 다시한번 여행을 갈땐 다시 찾고 싶은 에어텔닷컴! 알고보니 다른 곳도 가능하더군요? 다시 찾겠습니다..

덕분에 아주 좋은 여행이였어요``

 

여행의 요점!

*^^*꼭 가봐야 할곳!

1.사랑의 절벽(입장료내고 들어가 올라가서 보는것 good

2. fish eye 강추( 해양스포츠가 어렵다면 요곳은 꼭)

3. 마이크로네시아 푸드코드.. 테이크아웃도 가능 ... 음식맛 대체적으로 좋음! 한국인 운영식당 강추!

4. kings...등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 (사실 호텔음식은 가격이 비싸서 가족수가 많커나 비용따지면 현지음식이 더 좋았음..good)

5. 개인적으로는 조은렌터카 사장님 소탈하시니 좋았다.. 다른곳에 비해 렌트비도 저렴했고..(따져보면 젤 쌌어요..)

차도 새차였고.. 그래서 주차장 넘치는 큐브! 찾기 쉬웠어요 ..

 

별루였던곳~!( 개인차가 있지만.. 난그랬다..)

1. 전체적인 쇼핑몰~~( 직구를 하지못하는 분들에게는 추천이 될수있지만...다 둘러보진 않았지만.. 아울렛물건이다보니 이월 상품이 주였으며 가격역시 이월상품치고는 많이 비싸다는 느낌? 질이 떨어지는 느낌? 빨아보니 많이 달라..)

2. 해적 버거... 우리가족에겐 아닌.. 사실 롯데리아만 못한 음식에... 실내역시 먹고 나와서도 머랄까 깔끔치 못해서 아니였고.. 가격역시 햄버거 치곤.. 넘비쌌다.. 아이동반 비추라 생각함.)

3. 아이가 있다면 남부투어 비추~~ 지름길 말고 전부 돌자니 사실 그닥은 볼꺼 없었고.. 성인들만 있다면 한번쯤 현지주택가 볼만했었다..

4. k마트 피자는 맛있었지만,, 닭봉은 정말 아닌맛.. 직원들 역시 주문받는 태도 알수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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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의견  (총 1 개)

고주임

안녕하세요 고객님 ^^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번 여행 준비하실 때두 저희쪽에 문의주시면~ 재방문할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소정의 상품권 핸드폰으로 보내드리오니~ 확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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